[2019-07-25] 육아정보 문자

2019-07-25

 

여름에 필요한 7가지 육아팁

 

1. 아이도 어른도 짜증스러워질 수 있어요

 

더운 여름에는, 느긋한 아이도 평소보다 유독 칭얼거릴 수도 있고, 평소보다 유독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짜증스러워질 수 있는 계절임을 고려하고, 약간은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기저귀 발진은 벗겨놓는 것이 제일입니다.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자주 벗겨, 아이 엉덩이 부근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제일입니다.

아이가 낮잠 잘 때 방수 패드를 이용해, 기저귀를 1~2시간 벗겨놓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3. 폭염에는 ‘to do list'를 줄여보세요.

 

요즘과 같은 폭염에는 숨만 쉬고 있어도 지칠 때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내가 할 일을 최소한 줄여보세요.

청소를 조금 게을리하고, 마트 쇼핑 등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땀띠가 심해지면 연고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

 

땀띠란 땀구멍이 막히며 생겨나는 질병입니다.

가벼운 땀띠는 물로 씻어준 뒤 보습제를 발라 상황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를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5. 수족구병 등이 의심되면 아이를 자가 격리합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수족구병이나 구내염, 유행성 결막염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 눈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아이 손발에 수포가 잡힌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6. 가장 쉬운 물놀이는 ‘욕조’에서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집 목욕탕입니다.

아이에게 작은 얼음 1~2개를 들려주고, 얼음을 마음껏 체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오감 놀이’가 가능합니다.

 

7. 모기에 물렸다면 어떻게?

 

아기가 모기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시원하게 냉찜질합니다.

30개월 이전 유아에게는 '벌레물림약'은 일부 국소 마취제 성분이나 캄파 성분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